양세형 109억 도장을 찍으니 이런 기분이었다니

 

 

최근 개그맨 양세형이 100억 건물주가 되었다고 화제다.

이 이야기는 10일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259회에서 방영되었다.

 

양세형은 작년 7월경 건물을 109억 원에 매입했다. 위치는 서울시 마포구소재의 서교동 홍익대학교 근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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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의 기대와는 달리 너무 기쁘다 이런 반응이 아니었다.

 

양세형은 도장을 찍을 때는 좋았지만 그 이후로는 좋은 게 없다고 말했다. 계속 주식이나 할걸 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건물을 매입하기 전에는 다른곳에도 다녀보아 싸고 한다. 무려 100곳 이상의 건물을 임장을 다녔다고 한다.

 

지하철역과의 거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거리도 제보았다고 한다. 보통 8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인데, 내가 매입해야 할 건물이라 그런지 4분이 걸리더라며 그때의 설렘을 나타냈다.

 

최근 양세형은 고정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것이 3개라고 한다. 

한 달에 6일만 일을 한다고 한다. 프로그램들이 격주로 촬영한 탓이라며 설명했다. 봄방학을 자주 받는 느낌이라고 했다.

 

 

한편 예전엔 공황장애도 왔었다고 말하며, 일에도 완급이 필요하다고 느껴 일을 너무 하지 말고 조절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했다. 이제는 예전처럼은 아니고 만족스럽다고 한다.

 

이러한 양세형도 과거에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SBS의 간판 프로였던, 웃찾사가 폐지되었기에 할것이 없었다며 그때는 힘들었다고 한다. 설상가상 가족들을 위해 모아둔 돈도 써버려 수중에 돈도 없었다고 했다.

 

이렇듯 양세형은 힘든 시기에는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지만, 자살을 하려 뛰어내리려던 도중 정신을 차리고 청소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을 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했다.